저용량 날트렉손(Low Dose Naltrexone, LDN) 요법: 기능의학적 접근

2025. 3. 20. 15:49자가면역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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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어머님이 눈물과 침도 안나오고 온몸이 쑤시고 아프셔서 류마티스내과에 갔더니 쇼그렌증후군 확진을 받으셨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자가면역억제제를 드시는중에도 크게 차도가 없으시고 더 안 좋아지셔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수잔블름의 면역의 배신이라는 책을 알게 되서 그것을 읽으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책을 번역하신 최세환 원장님이 계신 서울성모신경외과의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처음 보다 많이 좋아지셨고 눈물도 정상적으로 나오시고 온몸이 쑤시던 증상도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최세환 원장님에게 진료받으시면서 여러가지요법으로 치료중이긴 한데 그중에 한 가지인 저용량 날트렉손 요법을 받으시면서 통증이 많이 없어지셔서 그 내용을 올려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병원에 가서 상담받으시고 치료 받아보세요.

 

저용량 날트렉손이란?
저용량 날트렉손(LDN)은 기존의 날트렉손을 매우 낮은 용량으로 사용하는 치료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및 마약 중독 치료에 사용되는 날트렉손을 1/10 이하의 용량으로 투여하여 다양한 만성질환에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LDN의 주요 적응증
LDN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질환에 잠재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크론병, 다발성 경화증 등)
만성 통증 증후군 (섬유근육통 등)
일부 암 종류
우울증
만성 피로 증후군
내분비 및 갑상선 질환

 

용법 및 용량
LDN의 표준 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작 용량: 0.5-1.5mg/일
유지 용량: 3.0-4.5mg/일
취침 전 복용 (일반적으로 오후 9시-12시 사이)
점진적 증량 (1-2주마다 0.5-1.0mg씩 증량)
개인에 따라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으며, 특히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경우 더 낮은 용량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용 기전
LDN의 주요 작용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엔도르핀 생성 증가
면역 조절 작용
염증 감소
통증 감각 조절
이러한 기전을 통해 LDN은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의사항 및 부작용
LDN은 비교적 안전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과 병용 금지
간 기능 저하 환자는 주의 필요
임산부 및 수유부에 대한 안전성 미확립
일시적인 수면 장애, 두통 등의 부작용 가능성

 

기능의학적 접근의 중요성
기능의학에서는 LDN을 단독 치료가 아닌 종합적인 치료 계획의 일부로 활용합니다.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중요하며,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함께 고려합니다:

영양 요법
스트레스 관리
수면의 질 개선
운동 요법
독소 제거
이러한 통합적 접근을 통해 LDN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5.

결론
저용량 날트렉손 요법은 다양한 만성질환에 대한 잠재적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규모 임상연구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지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기능의학적 접근을 통해 LDN을 포함한 종합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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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문의 02-333-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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